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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순직한 77인의 감동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77인의 영웅'이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김천시는 오는 2018년 8월 31일에 이어 9월 1일까지 두 차례 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77인의 영웅'은 경북도가 청년예술가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청년 창조 오디션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과 함께 응모해 채택된 작품이다. 김천 출신의 뮤지컬 감독 이응규씨가 지휘봉을 잡고, 오디션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배우와 제작진 77명이 참여한다. 김천대와 김천예술고 학생 등 청년 25명도 배우로 깜짝 출연한다. 한국전력기술 '한마음 합창단' 공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한국 뮤지컬 유망주 정태준씨와 박혜민씨가 주연으로 열연한다. 박지은 문화재단 기획실장은 "경부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생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뮤지컬을 위해 대구와 김천대 등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공연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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